가상자산 사업자 등록과 고객확인제도 시행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 규정에 따라 지난달 24일까지 정보보호관리체계인 ISMS를 인증하고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확보 등의 요건을 갖춘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과 코빗 등이 신고서를 제출했는데요.

 

4개 가상화폐 거래소의 완화 예치금이 1년 사이에 1300% 넘게 급증하고, 실명계좌수가 800%로 늘어난 것은 가상화폐의 뜨거운 인기를 짐작케 합니다.

 

그만큼 사기도 많아서 올해 피해금액만 3조 원이라는데요. 법정화폐와 가상화폐를 통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300%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이고 투자자를 끌어들였다고 합니다.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과 고객확인제도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꾐과 다단계 등 관련 범죄가 불어나고 있으니 안전한 거래소를 이용하셔야 하는데요. 법시행으로 중소형 업체들이 폐업하는 상황이니 기존의 투자 상황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 1호로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을 마친 업비트가 제일 먼저 고객확인제도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미보유 회원이라면 원화 마켓 거래가 제한되는데요. BTC와 USDT마켓은 정상 이용할 수 있으며 시행일 이후라도 계좌 인증 후 언제든지 원화 마켓의 입출금과 매매가 가능합니다.

 

2021년 10월 6일 00시에 시작하는 업비트의 고객확인제도는 고객확인 미완료 회원은 1회 100만 원 이상 거래가 제한되며, 10월 13일 이후 고객확인을 완료하지 않은 기존 회원은 매매와 입출금이 중단되니 반드시 확인하시고요.

 

고객확인제도는 금융 기관 등이 제공하는 상품 및 서비스가 자금세탁이나 불법거래 등에 이용되지 않도록 고객의 신원확인 검증과 거래관계의 목적 및 실소유자 확인을 이유로 빗썸도 공지사항을 등록했으며, 코빗은 2호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수리했답니다.

 

신고를 마친 거래소가 수리가 되면 차례로 고객확인제로가 시행되겠죠.

 

 

합법적이고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춘 반면에, 내년부터 시작되는 세금의 기초자료로 세금을 피할 수 없을 거라 예상할 수 있는데요.

 

기본 공제금을 제외하고 수익의 %를 부과하는 것인지 이런저런 말들이 많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세금 부담 없이 마지막으로 투자할 수 있는 올해가 몇 달 남지 않았네요.

 

연초 8천만 원이 넘었던 비트코인이 4월 후반부터 하락하면서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다 10월 초에는 6천만 원을 넘었는데요.

 

9월 하락장을 돌파하고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지는데요. 디파이와 NFTS, 레이어 2 코인 등 4년 전 불 장보다 많은 코인이 시장에 나왔는데요. 투자하는 코인의 전망까지는 알 수없더라도 기본적인 공부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인 시장 전망이나 뉴스와 별개로 본인이 매수한 금액에 따라 상승 시 수익이 달라지는 부분을 잊지 마시고 현명한 투자로 수익 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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