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콜 경제와 블록체인

프로토콜 경제와 블록체인의 개념은 무엇일까요? 코로나 19로 기술집약적 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했고 가상화폐 시장이 성장하면서 자주 듣는 용어라서 궁금했는데요.

 

이제는 주식과 채권, 부동산과 금처럼 가상회폐가 하나의 투자처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법적인 장치는 미비하지만 앞으로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할 것 같다는 확신을 하는 1인으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프로토콜 경제(Protocol Economy)

로토콜 경제(Protocol Economy)는 수많은 경제 주체를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 모델로, 대세인 플랫폼 경제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데요.

 

플랫폼 경제는 기차역 플랫폼에 수많은 사람과 물건이 오가는 기본 인프라가 된 것처럼, 융복합을 중심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빅데이터, AI 등 핵심 인프라-생태계를 갖추고 활동하는 경제를 말한답니다. 

 

탈 중앙화와 탈 독점화를 추구하면서 플랫폼 경제의 독점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수반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중심에 블록체인이 있답니다.

 

블록체인(blockchain security technology)

 

 

블록체인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여러 대의 컴퓨터에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기술인데요.

 

여러 대의 컴퓨터가 기록을 검증하기 때문에 해킹을 막을 수 있고,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내역을 보내주면서, 거래 때마다 모든 거래 참여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대조하기 때문에 위조나 변조를 할 수 없답니다.

 

비트코인의 개발자 나카모토 사토시로부터 출발한 블록체인을 가상화폐로 알고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매우 광범위합니다.

 

일전에도 정리한 적이 있는데 전자결제, 디지털 인증, P2P 대출, 예술품의 진품 감정, 위조화폐 방지, 전자투표 시민권 발급, 차량 공유, 부동산 등기부와 병원 간 공유되는 의료기록 관리 등 신뢰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데요.

 

블록체인은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나뉘는데 퍼블릭 블록체인은 모두에게 개방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가 대표적이고요.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기관이나 기업이 운영하면서 사전 허가를 받은 사람만 사용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속도가 빠르답니다.

 

 

 

 

 

프로토콜 경제와 블록체인

 

중앙화 경제에서 플랫폼 경제를 지나 프로토콜 경제에서 반드시 필요한 블록체인 블록이라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단위로 거래내용이 저장되는 바디와 머클해시나 번스 등 암호화와 관련되는 임의수 등의 암호 코드가 담겨있는 헤더로 구분되는데요.

 

약 10분 주기로 생성되는 블록은 거래기록을 모아 신뢰성을 검증하면서 이전 블록을 연결하여 체인형태가 되는데, 처음 시작한 블록을 제네시스 블록이라고 부른답니다.

 

블록체인은 중앙집중형 서버에 기록하고 보관하는 형태가 아니라서 개개인들의 서버들이 모여서 네트워크를 유지 관리하는데 이때 서버와 참여자를 노드(node)라고 하며, 어떤 데이터를 입력해도 같은 길이의 결과를 도출하는 해시함수 등이 있는데요.

 

어느 시점을 특정할 수 없지만, 프로토콜 경제로 전환은 이루어질 것 같은데요. 2021년 4월까지 호황을 누리던 가상화폐 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지금이지만, 일정 부분 우리 삶에 블록체인 기술은 도입될 것 같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정보]

---

테이퍼링과 산타랠리 뜻

갠의 각도론과 엘리어트 파동의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