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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22년 2월 4일 부동산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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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토부가 발표한 12월 주택 통계를 보면 지난해 12월 말 미분양 주택은 총 1만 7,710 가구로 전월 대비 25.7% 늘어난 수치로 9월부터 3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증가했답니다. 청약 2순위까지 신청을 받았지만 계약되지 않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악성 미분양분은 감소하고 있지만, 청약 자격조건 강화로 부적격으로 판단되거나 중도금 연체 등으로 계약이 해지된 미계약분 증가하고 있어서 수요 억제가 주택산업 활성화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답니다.

 

2. 문정부 5년간 공시지가 9억 원이 넘는 공동주택은 6배가 증가했는데요. 집값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전국은 468%, 서울은 366%, 경기는 4077%, 부산은 1001%, 천안은 1200% 등이랍니다.

 

3. 정부가 발표한 2.4 대책이 1년이 지난 지금 60%의 목표를 달성했지만 시장에서는 실제 공급되는 길까지 먼 여정이 남았다고 지적하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후보지를 발굴했지만 실제 공급이 이어질지 불투명하며, 도심 복합사업 76곳 중에 5곳은 철회를 요구하는 등 갈등이 있으며, 공공 정비사업 실적 저조로 공공재 건축은 4곳이랍니다.

 

4. 주택가격이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현대와 대우건설, DL이앤시의 성장을 이어갔지만 삼성물산과 GS건설의 실적은 줄었답니다. 전국 미분양 물량이 급중하고 있지만, 지난해 2.4 대책 등 정부의 공급 확대 정책으로 주택 인허가 착공 물량은 늘어났다는 기사도 있네요.

 

 

5. 지난해 12월이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적은 주택 거래량을 기록했는데요. 거래절벽이 심해지면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랍니다. 전세대출 규제로 전세시장 역시 세입자를 구하는 집주인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분위기로 보합 전환되어 지방도 비슷한 상황이랍니다.  주택 매수세가 위축된 상황에서 서울의 경우  3개월째 증여가 증가세라는데요.  1억 미만 아파트 12채를 산 미성년자가 부모 찬스로 편법 증여한 사실을 적발했답니다.

 

6.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 R114에서는 4일부터 공동주택 입주예정 물량 정보를 공개한답니다. 2.4 대책 사전청약 물량은 제외된 수치로 주택건설 실적 정보와 입주자 모집공고, 정비사업 추진실적 등을 연계하여 산정 후 향후 반기를 주기로 2년 전망치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랍니다.

 

 

7. 대출규제로 1월의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착률이 46.88%로 지난해 12월보다 하락한 모습으로, 낙찰가율도 지난해 11월 이후 100% 초반대로 떨어진 수치를 보이는데요.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경락잔금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지방 5대 광역시의 낙찰가율이 모두 100% 미만으로 떨어졌답니다. 반대로 대출한도 축소 등 규제로 이자부담에 한계를 느끼거나 코로나 19등의 영향으로 경제난에 허덕이다 보니 경매로 넘어가는 사례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8.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를 통해 날림공사와 부실감리가 합작된 인재라는 지적을 받으면서 감리의 독립성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답니다. 지자체가 감리단에 일을 맡기지만, 실제로는 시행사나 시공사 등 발주처가 비용을 지불하고 있어서 감리업체는 눈치를 보면서 일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에 따라 허가권자인 지자체가 직접 감리계약을 체결하고 감리업체의 수행평가를 강화화고 지역 건축안전센터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9. 청약통장 가입자 증가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로또 청약 열기로 매번 증가했던 분위기와 달리 지난해 12월 말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는 2837만 1714명으로  지난해 8월 10만 명 돌파 이후 12월 증가폭과 비교하여 17%에 그쳤답니다. 2022년 2월 4일 부동산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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