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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22년 3월 1일 부동산 뉴스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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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답니다. 대출규제와 기준금리인상 대선 등에 서울 거주자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의미로 타 지역 아파트 매입 비중도 줄어 줄었다는데요. 반면에 타 지역의 거주자가 서울 아파트를 매입하는 비중은 올해 들어 증가해서 지난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랍니다. 2030 세대의 패닉 바잉 현상도 잦아들고 있어서 워낙 거래량이 적어 전반적인 흐름 파악은 어렵다네요.

 

 

2.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부터 경제 자유구역청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건축행정시스템 클라우드 세움터를 이용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답니다. 경제 자유구역청의 건축 인허가 민원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국민들이 직접 방문해 수기 처리하는 등 비 요율적인 처리로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세움터를 통한 건축행정서비스를 통해 건축대수선, 용도변경 허가신청이나 건축협정인가 신청, 주택조합설립인가, 건축위원회 구조안전 심의, 재심의 신청등의 민원처리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답니다.

 

3. 3월 분양시장은 대통령 선거가 끝나는 중순 이후부터 활발해질 전망으로 전국 61곳에서 3만 6708 가구가 공급되며 일반물량은 3만 1169 가구로, 수도권 1만 6241 가구, 지방 1만 4928 가구이며, 전국적으로는 경기도가 19곳, 인천 6곳, 경남 5곳, 충북 2곳이랍니다. 

 

4. 가격을 선도하는 대장주 아파트들이 거래가 줄어들면서 보합 수준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인기 선호도가 높은 대장주 아파트는 주택거래 둔화세에도 신고가 경신을 잇는 상승흐름을 보여갔었는데요. 박원갑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그동안 저금리에 공급과잉 유동성으로 부동산 시장이 과열 양상을 빚었지만, 이제는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면서 주요 고가 아파트의 상승세 안정권 진입은 전체적인 아파트 둔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네요.

 

5. 지난 1월 충북의 주택거래량이 1년 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거래절벽현상이 심화되고 있답니다. 주택거래량, 전월세 실거래가는 한국 부동산원 부동산 통계시스템이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주택구매력지수는 지난해 12월 전국기준으로 80.9로 2008년이래 가장 나쁜 상태랍니다. 이는 지난 5년간 소득 상승률보다 주택 가격 상승률이 만든 결과라네요.

 

6. 지난해 외지인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가장 높았던지 역은 충남 43.05%, 충북 39.83%, 강원 39.7%, 인천 35.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뒤로는 경북과 경남, 전북과 세종, 경기, 전남순인데요. 충남 내에서도 외지인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 당진시로 52.61%를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이 천안시 47.44%, 아산 47.23%인데요. 서울 접근성이 좋고, 대기업 투자유치와 개발호재를 끼고 있으며 비규제 지역이라 수요가 몰린 것으로 판단됩니다.

 

7. 주택시장의 거래절벽으로 임대차 시장의 불안도 계속된다는 기사인데요. 아파트 전세 가격이 0.01% 떨어지며 2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로 전국 아파트 전세 수급자는 94.6으로 일주일 전과 비교하여 1.5포인트 하락했답니다. 1~200으로 표시되는 전세수급 지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공급이 부족하고 낮을수록 수요가 적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전세 안정화보다 월세 전환 가속도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로 월세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임대차 2 법 도입 2년이 되는 하반기에 전세시장 불안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는데요. 이사철임에도 불구하고 급매 급전세도 나가지 않는다는 거래절벽 현실화 기사도 보입니다.

 

 

8. 전국 아파트 값이 2년 5개월 만에 하락하면서 대구는 2.6억 떨어진 아파트도 나왔다는데요. 지방 아파트 가격이 하락으로 전환되면서 매물이 쌓이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최근 미분양이 늘어난 대구시가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나 봅니다. 미분양이 심한 일부 지역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중앙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대구시에 내려진 조정대상지역 해제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는데요. 전국 미분양 물량의 16.9%로 전국 광역시 평균 904건보다 4배나 많아서, 미분양 주택문제가 심각해졌을 경우 매입임대 주택사업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네요. <2022년 3월 1일 부동산 뉴스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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