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으로 돈 버는 공매도

공매도는 주가 하락 시 발생하는 차익실현으로, 실물 없이 주식을 파는 행위로 주권을 실제로 보유 중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상대에게 인도 의사 없이 신용거래로 환매하는 것이랍니다.

 

 

 

공매도 투자 방법

환매는 선물거래에서 매도 미결제 약정을 최종 거래일 이전에 매수해 손익을 확정하는 매매거래입니다. 선물거래는 장래의 일정 시점에 표준화된 특정 대상물을 계약 시 정한 가격으로 인도 인수하는 계약으로 거래소에서 이루어지는데요.

5만 원이던 주식의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에 일단 5만 원으로 주문을 내, 4만 원으로 하락했을 때 다시 사서 1만 원의 차익을 챙기는 방식입니다.

 

차입이 확정된 타인의 주식과 채권, 등 유가증권을 빌려서 매도하는 차입공매도와 유가증권이 없는 상태에서 미리 파는, 2000년 4월에 미결제 건으로 금지된 무차입 공매도로 구분됩니다.

빌려서 매도한 주식을 결제일 전에 원주인에게 되갚아야 하는, 공매도 재매수는 주식시장의 상황에 따라 차익실현이나 손절매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죠.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실현할 때 사용하는 전략으로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값에 샀다가, 결제일 안에 주식 대여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시세차익을 챙기는데요.

 

매도주문을 증가시켜서 주가를 정상 가격으로 되돌리는 등 주식시장에서 유동성을 공급하지만, 시세조정과 채무불이행 등 시장질서를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답니다.

 

 

 

 

공매도 재개 찬반 논쟁

 

공매도 재개를 두고, 찬반 논쟁이 뜨거운데요. 개인들이 참여하기 어려워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을 받아 온 방식으로 코로나 19로 증시가 급락하자 6개월간 한시적으로 금지했는데요.

 

한 번 더 연장한 뒤 3월 16일로 재개시한을 앞두고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 VS 개인 투자자의 의견이 엇갈린답니다.

우리나라는 주가가 오른 뒤부터 종목이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집중되어 있어 시장 전반에 영향이 크지 않을 거라는 전망으로 실적이 좋은 국내 기업들에게 무조건 배팅할 수 없을 거라 보는 의견도 있는데요.

3년간 수익은 9천억 원으로 개미투자자 빚투 수익의 39배라는 기사처럼, 공매도 재개로 주식 가격 하락을 노리는 가짜 소문이 나돌면서 정확한 정보에서 불리한 개인 투자자들은 불리한 입장일 수밖에 없는데요.

 

이렇게 되면 주가가 하락하고 회사의 시가총액도 낮아지는 등 기업가치가 왜곡될 수 있어서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으로, 투자자들이 이익을 얻어갈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인가 봅니다.

 

그래서 과거 타깃이 된 종목이나 저가 CB 등 부담 높은 코스닥 종목을 알고 대비하는 자세도 필요한데요.

 

이제 막 주식을 공부하는 입장이라 잘 모르겠지만, 투명한 정보공개와 금액에 관계없는 동등한 투자조건을 통해 건전한 주식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선택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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