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가방이라는 뜻의 포트폴리오는 투자자에겐 친숙한 용어로 최대 수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손실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유행어가 있었습니다.
포트폴리오 4가지 원칙
전문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원칙은 4가지입니다.
구성 목적이 명확하고, 구성과 변경에 일관된 원칙을 적용하며, 자신이 선택한 포트폴리오의 모든 종목에서 수익을 기대하지 않으며, 최대의 수익이 아니라 위험과 수익의 균형점을 찾는 것인데요.
한 개의 주식은 3가지 교차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요. 바로, 시장 리스크와 업종 리스크, 종목 자체의 리스크랍니다.
마코위츠의 포트폴리오 론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같은 기대수익을 원한다면 최소의 리스크를 선택하고, 같은 리스크 수준이라면 최대의 기대수익을 가진 종목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고 말하는데요.
분산은 변동성이고, 변동성은 리스크로, 분산이란 손실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 있는 확률이랍니다. 공분산은 종목들이 비슷하게 움직이는 성향을 가리키는 용어로 공분산이 높지 않은 종목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은데요.
마코위츠는 감수할 수 있는 위험의 범위를 정하고, 감수할 각오가 되어있다면, 그중에서 가장 저평가된 종목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완벽하게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고 해도 시장은 급락할 수 있으므로 안전할 수 없기에 공분산이 작은 자산들로 헤지를 해야 한답니다.
헤지는 투자자가 보유 중이거나 보유하려는 자신의 가치가 변하면서 발생하는 위험을 제거하려는 시도를 말하는데요. 다양한 자산으로 배분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말입니다.
피터 런치는 이기는 투자에서 최적의 포트폴리오는 장기투자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장기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으니까 등락에 연연하지 말라는 말이죠. 그런데 이 부분은 당시 사회분위기와 맞물려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라, 현대와 같은 발 빠른 사회에서는 맹신하기 어려운 단점도 설명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토빈의 분리 정리도 함께 설명하고 있는데, 리스크를 감당할 수 없을 때 공분산이 낮은 자산으로,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을 때는 주식으로 채운 다고 할 때, 최대한 리스크를 안은 방향으로, 기대수익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인데요.
공분산이 낮은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개별 종목의 리스크가 높아도 위험은 줄어들고, 반대로 자산이 고루 포진될 경우 포트폴리오에 기대수익과 리스크가 최대인 종목을 편입해도 전체 자산의 위험은 낮아진답니다.
가난한 사람도 자신의 자산 중 일부는 공분산이 낮은 안전자산에 묻고, 주식시장에서 최대의 기대이익과 리스크를 동반한 종목에 투자해서 저위험 저수익의 포트폴리오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인데요.
결과적으로 최선의 포트폴리오는 최대의 기대이익을 낼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하면서 리스크를 줄이는 방식이랍니다.
리스크보다는 기대이익에 우선을 둔 저는 고위험 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랍니다.(마음만!)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란 책을 2014년 4월 8일에 구입했습니다만, 요즘 제대로 보는 거 같습니다 ㅎ
다음 편에는 수익을 높이는 포트폴리오 전략과 분산투자, 고위험 고수익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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